주말에 핫한 성수동 다로베를 갔다왔어요.
주말에 핫한 성수동에 핫한 다로베를 간건 정말..............패기돋는 선택이었어요.
웨이팅을 저녁 오픈 사십분 전부터? 기다렸는데요. 40분전부터 와서 안기다렸으면 진짜 큰일 날뻔 했었음다. 주말에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ㅜ.ㅜ

성수동 다로베의 외관은 다로베라는 간판이 있는 피자집 (아무말 대잔치)

여기 시그니처가 비스마르크 피자라서 다들 그거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참나 그래서 저희도 비스마르크로 시켰죠. 거기다가 뽈뽀파스타도 시켰어요. 분명 모자를테니까요

이날 친구랑 저랑 둘다 카페를 시작으로 다로베를 먹을려고 쫄쫄굶고 왔었어요. (카페는 밥 아니잖아요)
배고파서 배를 감싸고 있는 친구

빨리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다급해진 손
피자가 나왔는데 트러플 향이 확 났어요.
딱 먹었는데 음~ 부팔라 치즈때문에 굉장히 부드러운 크리미한 맛이 나면서 (맛집블로거 다운 말투)
프로슈토는 그다지 짜지 않았어요. 오히려 빵이 짭짤했어요 저는

요거는 뽈뽀 파스타. 토마토 소스니까 새콤달콤한 맛이겠지? 했는데
짭짤하고 오일리한 소스였어요. 막 오일리한건 아니구요. 새콤달콤한 맛의 토마토 소스는 아니였어요!
피자 양도 작아서 파스타를 시켰는데 파스타 양도 많지 않았던....ㅎㅎㅎㅎㅎ(요즘 식당들 왜이렇죠 정말? 아무리 좋은 식재료를 쓴다는건 알아도....좀 괜찮은 식당들 가면 돈에 비해 정말 양이 양이....ㅜㅜㅜㅜㅜㅜ물가 리얼 헬 아입니까.....)

둘 다 맛있기는 하지만 둘다 짭짜름한 맛이라 조금 물렸어요. 그래서
파프리카 절임도 시켰어요.

Hiiiiiiiiii 파프리카절임.
파프리카 절임은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중복됐던 입맛을 싹 상큼하게 만들어줌
피자랑 먹으니까 짱맛있었습니다.
성수동 다로베
사람이 정말정말정말 많았어요. 안그래도 웨이팅 장난 아니라고 들어서 미리가서 기다렸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뻔했어요
다로베 비스마르크 피자가 2018년 나폴리 피자대회 한국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했던 피자라고 하네요. 그래서 다들 비스마르크 피자를.....
막 양이 작았던건 아니에요. 그냥 적당해도 너무 적당한 양이다...ㅜㅜ아쉽다 싶은 양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집에오면서 배부르긴 했어요. 밀가루가 안에서 불으니까요.하하하하핳
하지만 정말 요새는 밖에 나가서 맛있는 음식 먹기가 부담스럽긴하네요ㅜㅜㅜ맛있으니까 돈이 비쌀 수는 있겠지만 양도 너무 작으니까......요새 어딜가더라도 그런거같아요..카페도 그렇구요....외국 여행하다보면 비싸더라도 양은 세숫대야로 주던데 하하하하하하 커피도 한사발로 주던데 하하하하하 네...그랬다구요...그냥 요새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무튼 성수동 다로베는 맛있었습니다!!!!!!!!! 웨이팅 꼭 신경쓰세요!!!!!!!!!!!!!!!!
아 다로베는 청담동에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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