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카페씨디티

오랜만에!!!! 업뎃을 하려고 각잡고 앉았어요. 여러분.....보시는 분들...있으신거죠...?ㅜㅜㅜ사실 금돼지식당 간날에 갔던 카페인데 이제서야........................................................................네 그래서 위치는요

 

 

약간 언덕으로 올라가면 있습니다. 

 

 

 

저렇게 CDT라고 작게 쓰여져 있어요. 왜 요새 다들 간판이 이렇게 작은거죠? 아무리 힙해도 간판은 크게해주세요 잘안보이거든요?(단호)

들어갔더니-

 

 

 

머야 이 졸귀탱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너무 순한 강아지가 막 반가워서 어쩔줄몰라하면서 꼬리를 쉴새없이 흔들어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짖지도 않고 친화력+10000000 강아지. 강아지 이름이 '꼬똥'이라했던거 같아요. 

지금 찾아보니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라 하네요!!!!!

약수역 카페 CDT 내부는 굉장히 미술갤러리 안에있는 카페 온 느낌이었어요. 내부는 못찍었어요 다른 손님들도 있어서ㅜㅜㅜ

 

 

약수역 카페 CDT 메뉴판이고요 

 

 

아무래도 돼지고기를 먹고와서인지 저희 다들 에이드를...ㅎㅎㅎㅎㅎ시켜먹었었어요

노란색 음료가 루이보스아사이베리소다

빨간색 음료가 히비스커스 로즈마리소다

하얀색 음료가 레몬라임소다 그리고 녹차테린느

 

오올 솔직히 카페 내부가 제 서타일도 아니고 그냥 또 갬성카페인가보다 해서 맛은 기대 안했어요. 음료는 그냥 에이드 음료라 솔직히 맛있다 안맛있다 얘기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달달한 스파클링 맛이니까요. 근데 테린느가...bb

제 친구랑 저랑 테린느 그냥 '야 이거 맛있는데???' 하면서 계속 먹었어요. 찐한 녹차맛이 나는게 녹차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었어요(진짜 녹차아이스크림이랑 재료 별차이 없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테린느 별 기대를 안해서인지 몰라도 녹차테린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명이라도 커피를 시켰다면 커피맛을 말할 수 있었을텐데 아하하하하핳

어쨌든 녹차 테린느가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약수역 근처에 사진을 찍을만한 카페가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요. 여기 

약수역 CDT카페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테린느도 꼭 시켜먹어보시고요!!!! 그리고 강아지도 너무 귀엽자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