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근처에 갈 일 있어서 갔다가 여기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설렁탕집이 있다해서 오오오 그래? 하면서 갔습니다.
마포역쪽 뒷골목인데 조금은 큰 도로에서 뒤로 좀 걸어들어가셔야 해요

도하정 외관은 보통 떠오르는 곰탕집의 외관이 아니라서 처음에 어 여기야??했어요 ㅋㅋ


내부는 정말 깔끔했어요. 황토방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도하정을 포스팅하고있고요 (대포전말고요)

메뉴는 이렇게 친구랑 저는 소고기 듬뿍 곰탕으로

놋쇠에는 이렇게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김치맛있었어요. 놋쇠 댕댕 소리가 좋았음. 김치만 따로 팔기도 했어요 사가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짜잔-
국물에 기름이 많이 안떠있어서 좋았어요 가끔 설렁탕 같은 음식 먹으러 가면 고기 기름이 둥둥 너무 많이 뜨는 집이 있거든요 여기는 기름 뜨는 느낌없이 아주 깔끔해서 먹기에 부담없어 좋았습니다.

밥은 따로시켜야하나...? 했더니 국에 밥이 말아진 상태에서 왔어요 소고기 듬뿍 곰탕이었으나 고기 양은 그냥 적당히 들어있었고(눈물) 고기를 입에 딱 먹었을때 약간 마른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어요. 하지만 냄새도 안나고 뜨끈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냥 네 맛있는 곰탕맛!
도하정말고도 공덕역 쪽으로 또 큰 설렁탕 집이 있더라고요? 거기도 한번 가보고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하하핳
마포역 와서 뜨끈한거 먹고 싶을때 마포 도하정 한번 가보세요!
*모든 맛집 포스팅은 제가 직접 사먹고 포스팅 올리고 있습니다!
'먹고살아야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강대 대흥동 카페 무가당 (0) | 2019.10.24 |
---|---|
성수동 슈퍼말차 (0) | 2019.10.22 |
울산 산하동 카페원스 두번째 (0) | 2019.10.08 |
울산 산하동 파마시아 마리 (0) | 2019.10.05 |
부산대 보이후드 (0) | 201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