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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아야져

합정 더 로 바이 트윈스

by 도롱로 2020. 1. 12.

 

 

합정에 비건 로푸드 도넛으로 유명한 더 로 바이 트윈스(THE RAW by twins)에 갔다왔어요. 

'더로바이트윈즈(The Raw by Twins)'의 로푸드 도넛은 밀가루, 유제품, 계란,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는 100% planet based, gluten-free 로 로푸드이기 때문에 *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도넛입니다. 신기하죠잉? 로푸드음식은.....처음 먹어봤어요. 그러니까 어떤 만들어진 음식으로는 로푸드 처음 먹어봤어요. 궁금하기도하고 로푸드에 조금 관심이 있어서 다녀와봤습니다! 

 

 

 

합정 더 로 바이 트윈스 ​가게는 조금 안쪽에 있어요. 합정역에서 한참 안으로 좀 와야합니다! 마을버스 타면 금방와요. 처음에 저는 잘못 길을 들어왔나 했는데

 

 

두둥 이렇게 밑에 가게가 있었어요.

합정 더 로 바이 트윈스 매장은 앉아서 먹고 가기보다는 테이크아웃 하는 가게였어요. 네모난 저 슬라이스 제품들도 먹어보고 싶었는데...ㅜㅜㅜㅜ일단은 도넛만 먹어보기로 하고 두개를 골랐어요.

 

 

도넛제품이 주력이어서인지 몰라도 슬라이스 제품보다 도넛 갯수가 더 많았어요.

 

 

제가 골랐던 도넛은 스니커즈랑 인절미 라즈베리잼. 도넛의 단면을 찍었어야 하는데...........ㅜㅜㅜ

합정 더로바이트윈스 도넛은 보통 생각하는 도넛과 달라요. 로푸드이다보니 재료들이 뭉쳐져 열에 부푼 그런 빵을 만들수 없어요. 그래서 오트, 대추야자, 코코넛오일, 코코넛가루, 루쿠마가루 등등을 이용하여 압착하여 도넛모양의 틀을 만든 후 그 사이에 잼을 넣어 만든 도넛입니다.

슈퍼푸드재료들을 코코넛오일을 넣어 한데 뭉쳐서 모양을 만들어 굳혀만들었겠죠? 그렇기에 코코넛오일향이 매우 강한편이었어요 저는. 저는 코코넛오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처음에는 약간 거부감이 들었긴 해요. 처음보는 형태라ㅋㅋㅋ

그래서 먹기가 약간 상그럽긴해요. 빵이아니라 굳혀놓은것이니까 

한개를 다 먹었는데 딱 한번에 먹기에는 반개가 부담스럽지 않겠다 싶었어요. 한개 다 먹으니 속이 약간 부담스러웠어요. 그리고 배도 엄청 든든했어요ㅋㅋㅋ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스니커즈/ 인절미 맛들이 다 코코넛오일 향이 많이 났어서 딱히 두가지의 맛에 유의미한 다름? 뭐라는거야 ㅎ 물론 둘다 다른맛이지만 베이스 맛은 같아 그냥 그랬습니다! 

또 가서 먹으라면요? 슬라이스 제품으로 다시 한번 사먹어 보고 싶긴해요. 

로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시겠지만 로푸드/비건푸드 이런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지마세여..ㅋㅋㅋㅋ로푸드는 확실히 맛의 길들임이 있어야 하는것 같아요.

로푸드라 해봤자 저는 과일 채소로 먹은 경험뿐이라 이 도넛은 생소하긴했다! 다음에 먹으라면 슬라이스는 한번 먹어보고싶긴하다! 정도입니다!! 

저에겐 이 가게는 맛있다 맛없다 보다 신기한거 경험! 접해보는 경험!에 더 초점이 맞춰진 가게였습니다ㅋㅋㅋ도넛은 경험했으니 이제 경험안해도 되겠다 라는 말입니다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드네요 이게 맛없는건 아니거든요 로푸드 비건푸드야 생소한 맛을 경험하는거라 생각해서......ㅋㅋㅋㅋㅋㅋ근데 또 맛있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아니긴해요. 저는 맛없었다는 가게는 맛없었다 적어놓으니까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경험해보세요!!   

와 쓸데없이 말이 길었네욬ㅋㅋㅋㅋㅋㅋ심플을 더욱 더 추구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

 

 

이거는 더로바이트윈스에 도넛종류이구요 메뉴가 조금씩 추가되거나 한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으로 공지하시는것 같으니 인스타그램에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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